[골닷컴] 이하영 기자 = “나는 비달과 얘기를 나눴다. 분명하게”
FC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이 19일(현지시간) 열린 라리가 9라운드 기자회견에서 비달(31, FC바르셀로나)과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비달과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발베르데 감독과 비달의 불화설은 지난 4일,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 이후 불거졌다.
이날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비달은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노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는 자신을 ‘시간끌기용’ 카드로 활용한 발베르데 감독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해석됐다.
비달은 2018/19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미드필더 자원인 비달이기에 바르셀로나에서도 주요 전력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바르셀로나에 부족한 활력과 기동성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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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달은 리그 8라운드까지 단 두 경기에만 선발출전했다. 계속 벤치를 지키며 교체 투입을 기다려야했다. 결국 비달은 참아온 불만을 토트넘전에서 터뜨린 것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비달과 얘기를 나눴다. 분명하게. 그러나 어떤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해 비달과 대화를 마친 상태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팀 내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고 로테이션 가동 및 선수 기용 문제 등으로 감독 경질설까지 돌고 있다.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해결할 방도를 찾는다고 말한 발베르데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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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C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 새벽 3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라리가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