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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발롱도르 취소에 퍼디난드, “내가 레반돕이라면 청원 올렸다”

PM 1:35 GMT+9 20. 8. 14.
Robert Lewandowski Bayer Leverkusen vs Bayern Munich DFB Pokal final 2019-20
발롱도르 취소에 퍼디난드가 안타까움을 전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발롱도르 시상식 취소에 퍼디난드가 안타까움을 전했다.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였던 레반도프스키를 칭찬함과 동시에 자신이 레반도프스키였다면 발롱도르 취소에 반발했을 것이라 전했다.

퍼디난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BT스포츠’에 출연해 “내가 레반도프스키였다면 발롱도르 취소에 반발하는 청원을 시작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꼽혔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0 시즌 각종 대회 44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었다. 경기 당 1골 넘게 기록한 것이다.

레반도프스키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을 제패한 상황이다. 15일 오전,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있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할 경우 트레블에 성공한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까지 거머쥔다면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뻔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다.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레반도프스키이다.

이를 두고 퍼디난드는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퍼디난드였다면 발롱도르 취소에 항의했을 것이라는 유머를 남기며 레반도프스키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