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강인(20)의 올여름 거취가 내달 도쿄 올림픽이 종료된 후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팀을 떠나더라도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는 게 목표다.
현 시점에서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구단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이강인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를 바라고 있다. 발렌시아 또한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강인의 이적료로 높은 액수를 요구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단 10세였을 때 영입해 지난 10년간 공들여 육성한 만큼 헐값에는 절대 그를 놓아줄 수 없다는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에게 관심을 나타낸 팀은 많지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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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현재 국내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이달 말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이다. 발렌시아 또한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올림픽 출전을 허락한 상태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13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이강인의 현재 상황은 올여름 이적이 예상되는 곤살루 게데스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올림픽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면 더 많은 구단이 자신에게 관심을 나타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발렌시아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절대 이강인을 공짜로 놓아주거나 쉽게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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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 시즌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27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의 선발 출전은 17경기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