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하메스, 수비 위해 뒤쫓아가지 않는 전형적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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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하메스, 수비 위해 뒤쫓아가지 않는 전형적 10번"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미하엘 발락이 하메스 로드리게스(26)에 대해 "수비하기 위해 뒤쫓아가지 않는 전형적인 10번"이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하메스를 임대 영입했다. 이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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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메스는 뮌헨에 도착하자마자 비판에 직면했다. 그가 뮌헨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의심받았다.

이에 발락은 독일 매체인 '빌트(Bild)'와의 인터뷰에서 "하메스는 엄청난 선수다. 하지만 그는 게임 속도와 관련해서 여전히 문제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샬케 전에서 그가 수비로 전환하는 속도는 향상됐다. 하지만 그는 수비하기 위해 뒤쫓아가지 않는 전형적인 10번 선수다"라고 말했다.

발락은 "하메스는 특혜를 받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안첼로티는 하메스를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 넣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비판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선수에게 있어서 자신을 믿어주는 감독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이점이다"라고 말했다.

하메스는 지난 금요일(현지시각)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치른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종료 5분 전에 교체 투입됐다. 하메스의 가세에도 뮌헨은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분데스리가 4승 1무 1패).

한편 뮌헨은 오는 수요일(현지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하메스가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그를 향한 비판을 다소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발락은 PSG와의 일전에 대해 "뮌헨에게 있어 이 경기는 그들이 현재 어디쯤에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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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무엇보다도 PSG의 공격진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 할 것이다"라며 "로벤(33)과 리베리(34)에게 있어서 이 경기는 네이마르(25)와 음바페(18) 앞에서 그들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PSG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PSG의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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