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리버풀의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지난 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관중석에서 관전한 반 다이크는 올 해 겨울 이적 시장이 시작되자마자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100억 원)의 이적료로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고 1년만에 관중석이 아닌 그라운드에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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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의하면 반 다이크는 "나는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친한 친구와 보러 갔었다"면서 "현재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것은 매우 특별하다. 그러나 우리는 (결승 전까지) 마무리지어야 하는 프리미어리그 몇 경기가 남아있다. 그 후에 결승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해 결승전을 관전한 것을 회상하며 "내가 훗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는 것을 바랐다" 면서 "그러나 단지 1년이 지난 후인 현재 그 경기에 뛸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특별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2일(현지시간) AS로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두 팀 합쳐 6골이 기록되는 난타전 속에서 1,2 차전 합산 점수 7-6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다른 준결승 매치업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올라온 레알 마드리드와 이달 말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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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결승에서 승리 할 경우 2005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AC밀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 13년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고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할 경우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한편,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올림피스키 내셔널 스포츠 컴플렉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