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혁, 한상운… 2부 리그서 재기 노리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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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on fc
K리그 여름 이적시장에서 2부 리그가 1부 리그보다 더 분주하다. 이름값 높은 스타들이 2부 리그로 향하고 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9일 대전 시티즌과 수원FC는 팬들이 기대할 만한 이름값의 스타를 영입했다고 차례로 알렸다. 대전은 골키퍼 박준혁을, 수원은 공격수 한상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대전이 영입한 박준혁은 K리그 다수 팀에서 활약하며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 받았다. 2010년 경남FC에서 데뷔한 박준혁은 2011년 대구FC로 이적 후 기량이 만개했다. 타고난 순발력과 상황판단 능력으로 ‘제2의 김병지’로 불리며,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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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2013), 성남FC(2014~2016)를 거치며, K리그에서 163경기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4년에는 성남에 FA컵 우승컵을 안기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포천시민구단에 입단한 박준혁은 지난해, ‘2017 K3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활약하며, 포천의 K3리그 통산 6회 우승에 일조했다.

180cm, 84kg의 골키퍼로 비교적 작은 신장이지만 신체 조건을 커버하는 동물적인 감각과 순발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이다. 최근까지 포천에서 주전골키퍼로 활약한 만큼, 실전감각도 문제가 없다는 게 대전의 판단이다. 

대전 입장에서 박준혁의 영입은 큰 힘이다. 최근 골키퍼 김진영, 한호동이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며, 한동안 재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임민혁이 공백을 잘 막아주곤 있지만 하반기 잔여 일정을 고려해, K리그에서 경험이 풍부한 박준혁을 영입하게 되었다.

박준혁은 “대전에 입단하며, K리그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그간의 경험을 살려, 하반기 대전의 상위권 도약과 나아가 승격을 위해,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같은 날 수원은 자유계약 신분이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한상운을 영입했다. 한상운은 2009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성남 일화, 울산 현대, 상주 상무를 비롯해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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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A매치 2경기에 출장했다. K리그 통산 242경기 39골 4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한상운은 선수단에 합류하여 7월 출전을 위해 기존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먼저 수원FC 소속 선수가 되어 너무 설레고 기쁘다는 한상운은 “입단을 고려했던 팀 중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반기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과 팬들의 염원인 승격이라는 최종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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