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벨기에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24, 도르트문트)가 2018 러시아월드컵 ‘황금 골대상’ 후보로 자기 자신을 추천했다.
14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한 팬으로부터 ‘골든 볼(월드컵 최우수선수)을 누가 탈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추아이는 이런 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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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그런데 골든 포스트상은 내가 받을 만하다고 생각해.”
실제 월드컵에서 ‘골든 포스트’(황금 골대) 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바추아이가 ‘골든’과 ‘포스트’를 합쳐서 만들어낸 가짜 상이다.
사연은 이렇다. 바추아이는 지난달 29일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아드낭 야누자이의 골이 터진 뒤 세리머니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공을 골문 안으로 차 넣으려던 의도로 보이는데, 공은 그만 오른쪽 골대를 맞고 그의 얼굴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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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바추아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레전드 영상”, “소리 내어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벨기에의 월드컵 3위 달성에 기여한 바추아이도 ‘자학 개그’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중계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