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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떠날 마르티네스, 피오렌티나에서 리베리와 뛸까?

[골닷컴] 정재은 기자=

하비 마르티네스(31)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행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근 바이에른 전 동료 프랑크 리베리(37의 현 소속팀, 피오렌티나와 접촉을 시작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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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가 바이에른을 떠나는 건 기정사실화됐다. 2019-20 분데스리가가 종료되기 전부터 마르티네스의 마음은 이미 팀에서 떠났다. 2021년에 계약이 끝나는 마르티네스는 구단과 재계약 협상에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칼-하인츠 루메니게 CEO도 “그는 조건이 맞는 제안을 받으면 언제든 팀을 떠나려 한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시즌으로 리그가 중단됐을 때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팀을 알아봤다. 그의 첫 우선순위는 고향 스페인이었다. 친정팀 아틀레틱 빌바오와 접촉을 시도했고, 리그앙의 스타드 렌도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렌은 2019-20 시즌 3위로 시즌을 마감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 오프에 참가할 수 있다. UCL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점에서 마르티네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였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도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이에른에서 오랫동안 함께 뛰었던 리베리도 마르티네스에게 피오렌티나 이적을 추천했다. 리베리와 마르티네스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7년 동안 바이에른을 함께 이끌며 영광의 순간을 누렸던 사이다. 피오렌티나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려 한다. 

다만 아직 바이에른이 UCL 무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 이적 협상 테이블은 열리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UCL 4강에 진출해 오는 19일 저녁(현지 시각) 리옹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UCL 여정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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