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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언 유망주' 정우영, 1군 훈련서 '남다른 존재감'

[골닷컴, 런던] 장희언 에디터 = 바이에른 뮌헨 2군 소속 정우영이 A매치 휴식 기간 이루어진 1군 훈련에 참여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 니코 코바치 감독과 그의 코치진은 최근 주전 선수 대부분이 A매치 경기에 나선 상황에서 남은 주전 선수와 정우영이 포함한 유소년 선수를 훈련에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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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빌트'는 '정우영은 훈련하는 동안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렬한 헤더 세션을 가진 후에도 항상 훈련을 계속하는 유일한 선수였고, 윙어로서 남다른 활동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번 A매치 휴식 기간 이루어진 훈련은 주전 선수들의 자원이 제한적일 때 잠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볼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우영과 같은 선수가 자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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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감독 조헨 사우어는 A매치 휴식 기간 진행되는 훈련에 대해 "어린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얻는 것은 항상 좋다. 그런 면에서 A매치 휴식 기간은 그들 자신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영은 현재 독일 4부 리그 '레기오날리가'에 출전하며 13경기에서 6득점 6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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