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이번 주부터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올 시즌 도중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부임한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거취부터 논의할 계획이다.
쿠만 감독은 작년 여름 전임 회장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가 선임한 사령탑이다. 그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스페인 라 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성적이 각각 3위, 16강에 그쳤다. 쿠만 감독의 현재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그러나 올 시즌 도중 바르토메우 회장이 물러난 후 라포르타 회장이 복귀하며 감독 교체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쿠만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구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갈등의 여지를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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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지역 일간지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라포르타 회장이 이번 주 쿠만 감독과 만나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쿠만 감독과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마치기 전부터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영입을 추진하며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내달 구단과 계약이 종료되는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 쿠만 감독의 거취 등 아직 중대 사안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일찌감치 쿠만 감독과의 결별을 계획하며 현재 카타르에서 알 사드 사령탑을 맡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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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만 감독은 지난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내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바르셀로나는 이미 선수 보강을 마친 상태였다. 내가 부임한 후 영입된 선수는 세르지뇨 데스트뿐이었다. 지금 우리의 스쿼드는 바르셀로나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