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히로키FC Barcelona

바르사 B팀 아베 히로키, 코로나19 양성...격리 중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 B팀에서 활약하는 아베 히로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격리 중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베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집에서 격리 중이다”고 전했다.

아베는 지난 시즌 가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우선 1군이 아닌 B팀에서 기량을 끌어올린 뒤 1군 진입 기회를 엿볼 것으로 전망됐다. 가시마에서 활약하며 2018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클럽월드컵 4위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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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세군다 디비전 B에서 20경기 출전 4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새 시즌을 준비하려 했지만 코로나19에 발목 잡히고 말았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아베는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한 뒤 지난 25일, PCR 검사를 받았다. 이 때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베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훈련에 불참한다. 아베 이외에도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와 토디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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