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nio WijnaldumGetty Images

바르사 우승 실패...리버풀 바이날둠이 노심초사?

[골닷컴] 홍의택 기자 = 다른 리그 팀의 우승 실패가 이 선수에게 미칠 영향은?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서 멀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 3파전을 벌였던 이들은 중대 고비에서 승점 3점을 놓치며 레이스에서 밀려났다. 스페인 국왕컵을 따내긴 했지만, 그보다 비중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 모두를 놓쳤다.

이를 바라보며 노심초사하는 인물이 있다.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리버풀에 헌신한 바이날둠은 올여름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챔피언스리그 및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합작해냈지만, 구단과 조건을 맞추지 못해 재계약은 불발됐다. 이젠 잉글랜드를 떠나 스페인으로 향하리란 보도가 줄을 이었다.

예정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영국 '미러' 포함 복수 매체는 바이날둠의 지인 이야기를 빌려 선수 속내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날둠은 주변인들에게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 리오넬 메시와 뛰길 원한다"고 말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가 없다는 것도 큰 메리트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정작 로날드 쿠만 현 바르셀로나 감독의 안위가 위협받고 있다. 쿠만 감독은 지난해부터 바이날둠 영입을 추진했을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미랼렘 피야니치를 내보내는 등 포지션 경쟁자들의 내부 정리도 강행할 전망이었다. 하지만 우승 실패로 책임을 져야 할 경우, 자칫 바이날둠이 붕 뜰 수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은 주안 라포르타 회장 등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다른 지도자에게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구단 레전드이자 알 사드를 지휘하고 있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조만간 만날 것"이라며 쿠만 감독과 작별 가능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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