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카타르에서 알 사드를 이끄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올여름 친정팀 FC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은 애초에 없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도중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재부임하며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의 회장직을 맡았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호나우지뉴 영입, 리오넬 메시의 1군 데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 등 구단의 역사를 바꿔놓은 결정적인 사건(?)의 중심에 있었다. 그가 바르셀로나 회장으로 약 11년 만에 복귀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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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라포르타 회장이 부임한 후 사비가 감독으로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시선이 이어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끝내 올여름 로날드 쿠만 감독을 최소 한 시즌 더 신임하기로 했다.
사비 감독은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라포르타 회장과 나는 친분이 있을 뿐 그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늘 바르셀로나가 최고이기를 바란다. 라포르타 회장, 쿠만 감독, 그리고 선수들에게는 늘 행운을 빌어줄 것이다. 그곳에는 나의 친구들이 많이 있을 뿐이다. 나는 언제나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위해 응원할 것"이라며 올여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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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사비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관심을 나타낸 적이 있으며 브라질 대표팀은 그에게 수석코치직을 제안했다.
한편 사비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알 사드와 계약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