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ueroGetty Images

'바르사 또 대형 악재' 아구에로, 부상으로 최소 10주 아웃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최근 대형 악재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의 최고 에이스였던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한 가운데 이번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아웃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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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는 지난 6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했고, 마침 아구에로 역시 대표팀 동료 메시와 함께 뛰겠다는 꿈을 안고 캄 노우에 입성했다. 누구보다 메시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을 기대했던 그였다.

하지만 절친 메시가 최근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떠나게 되자 아구에로의 꿈은 단번에 무너졌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입단한 그에겐 허망함만 밀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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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아구에로는 종아리 부상을 입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장 다음 주에 있을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향후 10주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아구에로에게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아구에로가 오른쪽 종아리 힘줄 부상을 입어 경기를 뛸 수 없다"면서 "정확한 부상을 진단하기 위해 추가 검진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소 10주 동안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도 공식 채널을 통해 "검사 결과 아구에로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이 확인되었다. 그는 약 10주 동안 아웃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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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메시가 떠나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구단에 불만을 드러냈고, 바르셀로나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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