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고액 주급자 미랄렘 퍄니치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러시아 구단을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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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고액 주급자 중 한 명인 퍄니치를 내보내지 못했다. 퍄니치는 유벤투스 복귀를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구단을 찾는 가운데 아직 이적시장 문이 닫히지 않은 러시아 리그를 고려하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스왑딜을 통해 퍄니치를 데려오며 기대를 모았지만 영입은 실패로 돌아갔다. 퍄니치는 이적 후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면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제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를 뛰었는데, 경기당 평균 32.57분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는 전무.
결국 한 시즌 만에 퍄니치는 방출 후보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고액 주급자 정리에 들어간 가운데 어떻게 해서든 퍄니치를 내보내기로 정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매각이 쉽지 않았다. 이미 30대가 넘었고, 기량이 예전 같지 않아 관심을 갖는 구단이 없었다. 주급도 높아 협상이 쉽사리 진행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계약을 해지해서라도 처분을 추진했으나 선수 본인의 거부로 불발됐다.
일말의 희망은 있었다. 이적시장 마감을 보름 앞두고 유벤투스 복귀가 성사되는 듯했다. 선수 본인이 이적을 희망했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원하면서 긍정적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무산됐다. 급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결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지에서는 퍄니치가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더는 전력을 보강할 수 없는 가운데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으로 보였다. 이미 대다수 리그의 이적시장 문이 닫힌 이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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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퍄니치 방출을 원하고 있다. 전력 외 자원으로 보고 있어 떠나도 상관 없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로날드 쿠만 감독은 퍄니치를 이번 시즌 구상에서 고려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현재 이적시장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러시아 리그 팀들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