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Getty Images

바르사 거르고 재계약한 네이마르, PSG 챔스 우승 가능성 때문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망과 2025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바르셀로나 복귀설도 흘러나왔지만 네이마르가 파리에 남은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과 높은 연봉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UOL’의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PSG에 잔류한 이유를 짚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주말, PSG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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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2억 2,000만 유로(현 환율로 약 2,957억 원). 축구계 지형을 바꿔놓는 상징적인, 동시에 파격적인 금액이었다.

네이마르는 PSG의 프랑스 리그 독주를 이끌었다. 음바페, 디 마리아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드는데 실패했고, 이번 시즌에는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도 돌았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수아레스, 메시와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다. 수아레스가 팀을 떠나긴 했지만 메시와 네이마르가 재회해 바르셀로나 공격을 다시 이끌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PSG에 남았다. ‘UOL’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PSG는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높은 고지에 오르며 바르셀로나의 성적을 추월했다. 이들은 “네이마르는 팀에 투자하려는 구단의 헌신에 대해 완전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PSG의 발전에 만족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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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유는 높은 연봉이다. 네이마르는 PSG와 재계약 하며 3천만 유로(약 407억원) 이상의 높은 연봉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PSG가 3천만 유로 이상의 연봉을 지불할 수 있는 극소수의 클럽이란 것을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음바페가 자신을 따라 PSG와 재계약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 음바페 역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네이마르와 함께 PSG에 잔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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