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인 라 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의 승부처에서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를 상대해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지만, 이번 맞대결은 유독 낯설다는 게 그의 반응이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3일 새벽 4시(한국시각)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1/22 라 리가 8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2년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었으며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앙트완 그리즈만 등이 팀을 떠났다. 객관적인 전력을 고려하면 올 시즌 라 리가의 강력한 우승후보는 아틀레티코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과거에도 아틀레티코는 라 리가, 챔피언스 리그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으로 가는 분수령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단, 이때마다 바르셀로나에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가 있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하루 앞두고 이번 경기에는 메시가 없다는 데 어색함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나는 아틀레티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해본 적은 없는 게 사실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를 처음으로 상대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축구를 하는 팀이다.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그러나 나 또한 감독으로서 그를 이해한다. 우리는 그를 존중해야 한다. 동료로서 그에게 행운을 빌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4승 2무 1패로 라 리가 4위 자리에서 1위 레알을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에서 3승 3무로 6위에 오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