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gen Klopp Takumi Minamino Liverpool 2019-20Getty Images

미나미노 리버풀 이적 비화, 안필드 원정 이전부터 관심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마시 감독이 미나미노의 리버풀 이적 비화를 털어놓았다. 클롭 감독이 직접 사무실로 전화를 걸진 않았지만 미나미노가 활약하기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본 매체(골닷컴) UK 에디션은 24일(한국시간) 마시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시 감독이 이끄는 잘츠부르크는 25일, 안방 레드불 아레나에서 리버풀과 평가전을 치른다.

‘골닷컴’은 리버풀과 잘츠부르크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지난 1월,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던 미나미노가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 밖에도 케이타, 마네 등이 잘츠부르크를 거쳐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다.

먼저 마시 감독은 미나미노의 이적 당시를 설명했다. 마시 감독은 “클롭이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걸진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미나미노에 대해 처음 문의할 때 나는 사무실에 있었다”면서 “그 때는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경기(안필드 원정)를 치르기 전이었다. 나는 그들이 똑똑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잘츠부르크는 리버풀을 상대로 용감하게 싸운 끝에 3-4로 아쉽게 패했다. 황희찬과 미나미노는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를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이다.

마시 감독은 리버풀과 잘츠부르크가 비슷한 철학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나에게 라이프치히나 잘츠부르크 출신 선수 중 리버풀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누군지에 대해 묻는다면 머릿속에 5명의 선수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과 클롭과 같은 감독이 우리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큰 칭찬이다”면서 리버풀과 평가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배웠는지,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지 지켜보자”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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