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계가 크게 기대 걸고 있는 수비수 쥘레는 다음 시즌 바이에른 입단이 확정되었다. 바이에른은 지난 1월 쥘레 이적을 놓고 호펜하임과 합의를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쥘레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곧장 바이에른에 합류할 예정이다.
호펜하임서 기량과 재능을 입증한 쥘레는 지난해 여름부터 여러 구단과 이적설을 뿌렸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영입을 위해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쥘레는 "첼시로부터 제의를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주요 뉴스 | 맨시티 사례로 보는 EPL의 도핑 관리법
독일 'TZ'와 인터뷰에서 쥘레는 "바이에른과 첼시의 이적 제의는 거의 동시에 왔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로부터 관심을 받는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었지만, 나는 분데스리가에 남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쥘레는 "바이에른은 최고의 팀이다. 세계에서 이보다 위대한 구단은 없다"면서 곧 유니폼을 입을 바이에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요 뉴스 | "그럼 어떤 전술 쓸까?", 슈틸리케의 아무말대잔치
이번 시즌 역시 호펜하임 주전 수비수로 팀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쥘레는 시즌 총합 25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