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4년 만에 은퇴 결정을 번복한 유프 하인케스 신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친정팀의 부름이 자신을 복귀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 그가 경질된 후 한동안 토마스 투헬 前 감독이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결국 바이에른의 선택은 하인케스 감독이었다. 하인케스 감독은 지난 2012-13 시즌 바이에른의 트레블(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후 은퇴를 선언하며 지휘봉을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넘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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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인케스 감독은 과거 자신이 세 차례 걸쳐 사령탑을 맡은 바이에른이 위기에 직면하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근 구단과 합의를 마친 그는 4년 전 은퇴를 번복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
하인케스 감독은 독일 언론을 통해 "다른 팀이었다면 누가 불렀어도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바이에른 감독직은 내가 사랑하는 일이다. 나와 코칭스태프는 바이에른 팬들에게 성공적인 축구를 되돌려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이 도전이 벌써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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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인케스 감독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지난 2008-09 시즌, 그리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에른 사령탑으로 활약했다. 또한, 그는 바이에른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각 한 차례씩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