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ven Bilic Man City vs West Brom Premier League 2020-21Getty Images

무실점 성에 안 찬 빌리치 "김민재, 빨리 돌아왔으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두 경기 연속 무실점도 슬라벤 빌리치 베이징 궈안 감독을 만족시키지는 못 했다. 그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잠시 귀국한 김민재(24)의 공백이 크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는 최근 가족 병환을 이유로 귀국했다. 그는 당분간 국내에 머무를 계획이다. 베이징 궈안과의 계약이 약 6개월밖에 남지 않은 그는 UAE 명문 알아인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을 정도로 일찌감치 올여름 이적시장의 대어로 떠오른 상태다. 그러나 김민재는 현재 가족 병환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그동안 목표로 삼은 유럽 진출도 뒤로 미룰 계획이다.


주요 뉴스  |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단, 공교롭게도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가 팀 전력에서 제외된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베이징 궈안은 시즌 초반 상하이 선화에 1-2, 상하이 하이강에 1-3으로 패했으나 최근 다롄 프로와 우한 FC를 차례로 2-0으로 꺾었다.

그러나 빌리치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의 공백은 크다며 그가 최대한 빨리 팀으로 돌아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10일(한국시각) 김민재가 빠진 우한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6일 허베이전을 마치면 짧은 휴식기가 시작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빠진 선수들이 돌아오는 것이다. 부상 중인 선수들이 복귀해야 하며 김민재가 곧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 [영상] 슈퍼리그 탈퇴에 대한 선수들 반응 모음zip"

베이징 궈안은 16일 허베이전을 치른 뒤, 내달 24일 톈진 진먼후를 만나기 전까지 약 5주간 휴식기에 돌입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우선 가족 병환을 이유로 귀국한 김민재는 내달 초 열리는 한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잔여 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투르크메니스탄, 10일 스리랑카, 14일 레바논을 연이어 상대한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