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entino Perez Real MadridGetty Images

무서워서 레알 가겠나? 페레즈 회장의 녹취록 또 공개...피구-구티 타깃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녹취록이 계속해서 폭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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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레즈 회장은 과거 레알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향한 독설로 비판의 대상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엘 컨피덴셜'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페레즈 회장이 라울 곤잘레스와 이케르 카시야스 험담 녹취록을 공개했다. 페레즈 회장은 "왜 사람들이 카시야스를 지지하는지 모르겠다. 그는 사기꾼이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라울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다음날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망언도 폭로했다.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는 미쳤고, 병이 있는 사람 같다. 전혀 정상이 아니다. 정상이었다면 그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을 거다. 무리뉴는 버릇이 없다. 현실을 보지도 못하는 비정상이다"고 표현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 폭로가 공개됐다. 이번에는 루이스 피구와 구티 에르난데스다. 매체는 16일 페레즈 회장의 망언을 또 공개했다.

페레즈 회장은 "구티는 당나귀, 염소같이 생긴 바보다. 그의 가장 큰 적은 자신이다. 피구는 라울과 함께 최악의 선수다. 개자식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녹취록은 이번에도 빠른 속도로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그동안 레알에서 오랜 시간 헌신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향한 망언이 공개되면서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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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날두, 카시야스 등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어 하루 빨리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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