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Mourinho, Man UtdGetty

무리뉴, FA컵 토트넘전 선발 명단 변경 예고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웨스트 브롬에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토트넘과의 FA컵 4강 경기에서 기존 선발 명단에 일정 부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맨유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 브롬을 상대한 2017-18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그나마 산술적으로는 여전히 살아 있던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졌다. 대신 올 시즌 리그 우승은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돌아갔다. 이제 맨유가 올 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는 FA컵밖에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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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유는 FA컵 4강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프리미어 리그 4위 토트넘과 격돌한다. 맨유와 토트넘은 오는 22일 새벽 1시 15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FA컵 4강 경기에 나선다.

맨유는 토트넘과의 FA컵 일전을 앞둔 오는 19일 우선 본머스 원정에서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본머스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후 열릴 토트넘과의 경기에 지난 웨스트 브롬전에 선발 출전한 몇몇 선수를 제외할 계획이라고 미리 밝혔다. 그만큼 리그 최하위 웨스트 브롬에 당한 패배가 그에게는 큰 충격이었던 셈이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는지가 내가 그들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유일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웨스트 브롬전에 출전한 몇몇 선수는 (토트넘전에) 뛸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를 살릴 기회인 토트넘전 선발 명단을 변경할 이유가 부진한 경기력 때문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짧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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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을 보면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 무리뉴 감독은 "감독이 선수를 선발하는 유일한 기준은 그의 경기력이다. 그들의 이적료, 주급, 혹은 외모를 기준으로 출전 선수를 선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제외 대상이 포그바냐는 질문에는 "그뿐만이 아니다. 특히 그는 이미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 브롬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안데르 에레라를 제외하고, 제시 린가드를 투입했다. 이어 그는 58분 포그바 대신 앙토니 마샬, 75분 애쉴리 영 대신 마커스 래쉬포드를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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