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ouane Fellaini Manchester UnitedGetty Images

무리뉴 "캐릭-에레라 못나오는 이유, 펠라이니 때문"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마루앙 펠라이니(29)의 경기력을 칭찬하며 마이클 캐릭(36)과 안데르 에레라(28)의 인내심을 촉구했다.

무리뉴 감독은 네마냐 마티치(29)와 펠라이니의 경기력이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강조하며 그것이 캐릭과 에레라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환상적인 출발을 선보이고 있다. 5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맨유는 무패행진(4승 1무 16득점 2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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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맨유에서 눈에 띄는 점은 탄탄한 미드필드 진이다. 첼시에서 이적해 온 마티치가 포그바를 자유롭게 해주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한편 펠라이니도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바젤(스위스)을 상대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 때문에 캐릭과 에레라가 올 시즌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캐릭은 올 시즌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지난 시즌 '맨유 올해의 선수'였던 에레라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한 번의 선발출전에 그쳤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오는 수요일(현지시각) 리그 컵(카라바오 컵) 버튼 알비온(챔피언십, 2부리그) 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에레라는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였지만 지금 선발출전하지 못한다. 그것이 빅 클럽에서의 삶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또 캐릭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계약연장을 제안했다. 우리는 그가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는 단지 마티치와 펠라이니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에 속해 있을 뿐이다. 캐릭과 에레라가 인내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그들의 시간이 곧 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버튼 알비온과의 일전을 시작으로 리그 컵 2연패를 노린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 컵 결승전에서 사우스햄튼을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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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리그 컵 경기에 진지하게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는 "챔피언십 팀의 수준을 알고 있다. 우리가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맨유와 버튼 알비온의 리그 컵 경기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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