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카메라 향해 욕설 파문…징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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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 대역전승 후 중계 카메라 향해 무언가 소곤거린 무리뉴, 언어 폭행 의혹 제기됐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람 잘 날이 없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이번에는 그가 경기 직후 중계 카메라를 향해 온갖 욕설을 쏟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가 시작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9일 새벽(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사령탑 무리뉴 감독이 지난 7일(한국시각) 뉴캐슬을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홈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을 클로즈업한 중계 카메라를 향해 방송에 부적절한 손동작을 보이며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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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당시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의 언행을 더 면밀히 조사 중이다. 만약 FA가 무리뉴 감독의 욕설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면 향후 경기 출장 징계 등이 불가피하다.

맨유는 이날 뉴캐슬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 보였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들어 대반격에 성공하며 내리 세 골을 터뜨렸고, 결국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전날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가 맨유는 뉴캐슬전 결과에 관계없이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계획이라고 보도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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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극적인 3-2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 운동장을 걸어 나가는 순간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실제로 그는 이 상황에서 자신에게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낸 후 중계 카메라를 쳐다보며 새끼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이어 그는 분노에 찬 표정으로 포르투갈어로 카메라를 향해 무언가를 속삭이며 터널로 빠져나갔다.

FA를 비롯해 일부 잉글랜드 언론은 이를 두고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경질설, 선수단과의 불화설 등에 불을 지핀 이들에게 포르투갈어로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무리뉴 감독이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는 포르투갈어로 성적으로 모욕적인 내용의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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