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파리 생제르망과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PSG의 투자를 언급하며 개개인의 수준은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1일(한국시간) ‘DAZ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PSG가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실패이다. 지난 5-6년 동안 그들의 투자는 말도 안됐다. PSG에 합류한 최고의 선수 리스트는 어마어마하다”고 전했다.
PSG는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1년, 카타르 자본에 인수된 PSG는 9년 동안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만 12억 유로(약 1조 6830억원)를 썼다.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해 최고의 스쿼드를 꾸렸음에도 챔피언스리그 잔혹사는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드디어 첫 결승 무대를 밟았고, 투자의 결실이 맺어지기 직전이다.
무리뉴 감독은 “PSG가 결승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개개인의 선수들은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이들은 발전하고 있다. 특별한 선수들이 있는 팀이고, 자신들이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대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미 5번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뮌헨을 두고 무리뉴 감독은 “그들은 연승을 달리고 있고, 강렬함을 보여준다. 훌륭한 축구를 통해 바이에른은 모든 것을 갖춘 팀이다”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