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무리뉴 감독이 최근 벌어진 판정 논란에 답했다. 심판의 실수는 인정할 수 있지만 VAR의 실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본 매체(골닷컴) UK 에디션은 2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픽포드, 귄도간 사건 이후 “VAR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최근 두 건의 굵직한 판정 논란이 있었다. 지난 주말 에버턴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픽포드 골키퍼가 반 다이크를 걸어 넘어트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혔다. 하지만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픽포드는 페널티킥과 레드카드를 피할 수 있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와 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귄도간이 상대 골키퍼에게 파울을 가했지만 레드카드를 피할 수 있었다. 추후 맨시티가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논란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무리뉴 감독이 주중 번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무리뉴 감독은 “VAR이 없다면 심판은 실수를 할 수 있다. 인간의 실수를 받아들이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나는 배웠고, 나는 항상 심판의 실수를 인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VAR의 실수이다. 포르투 골키퍼는 다리가 부러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다리가 부러질 뻔한 상황이 왜 페널티킥으로 바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심판이 실수를 한다면 경기 속도가 100마일이었기 때문에 이해를 한다. 하지만 왜 VAR이 실수를 저지를 수 있겠는가”라며 한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