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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월드컵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포르투갈 지목

[골닷컴] 윤진만 기자= ‘팔은 안으로 굽는 법?’

포르투갈 출신 명장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포르투갈을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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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포르투갈은 2006년 월드컵 준결승에 오르고, 유로 2016에서 우승했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란 얘기다. 포르투갈이 월드 챔피언이 될 거란 말은 하지 못하겠지만, 누구도 꺾을 수 있는 저력을 지녔다”고 영국 남성 매거진 GQ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GQ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에는 늘 새로운 ‘재능’들이 출현한다. 현 대표팀은 2년 전보다 더 나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고로 그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라고도 했다.

레알마드리드 사령탑 시절 인연을 맺은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 혹은 호날두와 같이 훌륭한 선수를 보유한 팀은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마련이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잘 해낼 것 같다”고 우승후보군에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을 먼저 올려놓았다.

다음에 지목한 팀은 브라질. 브라질을 180도 바꿔놓은 치치 현 대표팀 감독을 극찬한 그는, “브라질은 전술적, 수비적으로 훌륭하다. 타고난 재능을 지닌 선수도 보유했다.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들”이라고 했다.

유럽의 또 다른 우승후보로 포르투갈의 이웃국 스페인을 언급하며, “월드컵 예선에서 무척 강한 면모를 보였다. 베테랑과 실력파들이 절하게히 뒤섞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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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월드컵에는 언제나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우승팀이 어디가 될지)누구도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월드컵이 더욱 스페셜하고, 의미 있는 대회라고.

|무리뉴에게 월드컵이란

“월드컵은 특별하다. 팬들에게 특별하고, 국가에도 특별하다. 축구팬이 아닌 사람들도 대표팀을 사랑하게 만드는 그런 대회다. 늘 생각했던 바인데, 월드컵이 열리면 국가의 모든 게 멈춰버리는 것 같다. 자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어느 가게의 물건도 훔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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