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곧장 취업 전선에 뛰어들 전망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한국시간) 지도자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본인 커리어상 9번째 감독직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 스스로 의지를 드러낸 것. 그를 찾는 팀만 있다면, 그리고 양 측 조건만 맞는다면 바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지 모를 일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앞날에 관해 질문을 받은 무리뉴 감독은 "날 알지 않나.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쉬어가는 일도, 배터리를 재충전할 필요도 없다. 난 늘 축구와 함께한다"며 심경을 전했다.
물론 무리뉴에게 감독직을 제안할 팀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십수년간 정상급 감독으로 이름 날렸다. 포르투를 시작으로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굵직한 팀들을 맡아왔다.
다만 최근 행보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토트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프리미어리그 7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탈락 등으로 2년을 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