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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루카쿠, 큰 부상 아니길 바란다"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나온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부상에 대해 걱정을 내비쳤다.


29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3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를 더욱 벌리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마냥 웃을수 만은 없었다. 이번 시즌 팀 최다 득점 보유자인 공격수 루카쿠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루카쿠는 후반 3분 아스널의 수비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의 태클로 인해 부상을 당했고, 팀 동료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 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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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의 부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의 부상 정도에 대해 “잘 모르겠다. 교체돼 나간건 (상태가)좋지 않은 것이다. 루카쿠는 항상 뛰고 싶어한다. 그는 절대 지치지 않는다. 작은 문제(부상)가 생기면 그는 그냥 경기에 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즉시 교체를 원했을 때는 그가 뛸 수 없다는 뜻이다”라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3주가 더 남아있다. 오로지 (복귀가) 그에게 달렸다.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주 후 열릴 FA컵 결승전에 루카쿠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 이 부상이 그가 3주 후에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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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무리뉴 감독이 루카쿠의 부상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루카쿠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쿼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FA컵 결승전 경기는 오는 5월 20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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