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go Dalot Miralem Sulejmani Man Utd Young Boys 19092018Getty

무리뉴, 달로트 활약에 만족 "맨유서 10년 뛰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19세 측면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의 활약에 큰 만족감을 내비쳤다.

달로트는 20일(한국시각) 맨유가 영보이스를 상대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포르투에서 맨유로 이적했으나 무릎 부상 탓에 이날 데뷔전을 치르고도 크로스 성공 횟수 4회를 비롯해 가로채기 3회로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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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게리 네빌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2011년 이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의 확실한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맨유는 네빌의 은퇴 후 하파엘, 마테오 다르미안,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누구도 장기 대안이 되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1980만 파운드(한화 약 294억 원)를 투자해 19세 신예 달로트를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달로트의 영보이스전 활약에 대해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누구나 그의 가능성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로트의 활약을 봤다면 그가 앞으로 10년 이상 맨유에서 활약할 19세 선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것이다. 그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첫 경기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달로트와 왼쪽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수준 높은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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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의 전설적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 게리 네빌 또한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달로트의 경기력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네빌은 "달로트는 공을 다루는 게 편안해 보인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역할도 좋다. 그는 전진하는 움직임도 탁월하다. 게리 네빌 이후 처음으로 맨유의 자연산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달로트는 아직 프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아니다. 심지어 그는 아직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에서만 활약했을 뿐 성인 대표팀을 경험하지 못했다. 달로트가 전 소속팀 포르투에서 경험한 프로 무대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6경기(선발 4경기), 챔피언스 리그 1경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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