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호평, "복귀 후 포그바의 열정 대단해"

댓글()
Getty Images
레스터와의 개막전에 앞서 무리뉴가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 복귀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포그바를 호평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 시장 역시 문을 닫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소속팀에 잔류한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호평했다. 이적설이라는 외부적인 잡음에도, 소속팀 복귀 이후 프로다운 모습을 치켜세운 셈이다.

무리뉴 감독은 10일(한국시각) 레스터 시티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주 팀 훈련에 복귀한 이후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을 위해 컨디션을 올리고 있는 포그바를 호평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는 월요일에 도착했고, 내가 봤을 때 (그는) 만족감을 느끼며, 자부심 그리고 경기에 나서고자 하는 바람을 갖추고 있는 거 같다"라고 운을 뗀 뒤, "포그바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도 훈련을 잘 했다. 포그바는 얼마나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자신에 대해 느끼는 바가 있는지를 볼 수 있도록 (내가) 말을 해줘야 하는 선수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환상적인 골, 호날두 없으면 베일이 레알의 왕"

이어서 그는 "이는 (포그바뿐 아니라) 애슐리 영과 펠라이니 그리고 린가드도 똑같다. 만일 이들이 (레스터와의 맞대결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다면, 20분이든 10분이든 혹은 30분이 됐든 (나설 것이다)"라면서 "우리에게는 해결책이 많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선수를 최대한 활용해야만 한다"라며 레스터전에 앞서 선수진 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포그바를 매우 잘 이해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들이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를 살펴 보기 위해서 몇몇 소규모 그룹원들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과 상의 후 레스터전 출전 여부를 확정짓겠다고 덧붙였다.

맨유 유소년팀 시절을 거쳐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정상급 미드필더로, 다시금 친정팀 맨유 품에 안길 때까지. 포그바는 존재만으로도 여러 화제를 모으는 슈퍼스타다. 남다른 개성은 물론이고 출중한 실력까지 더하며 유벤투스와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꼽혔다. 


주요 뉴스  | "[영상] 꿈만 같은 바르사 입단,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비달"

그러던 중 포그바는 2016년 당대 최고 몸 값을 기록하며 친정팀 맨유 품에 안겼다. 공짜로 나간 유소년팀 출신 선수를 거액의 이적료를 들여 구매할 만큼, 포그바와 맨유 모두 서로가 서로를 간절히 원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까지 포그바와 맨유의 재회는 인상깊지는 않았다. 유벤투스 시절 그리고 최근 열린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포그바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월드컵 이후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포그바측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는 설이 무성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의 폐장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맨유가 포그바를 바르셀로나에 보내더라도, 대체자를 데려오려면 겨울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그바는 이미 이번 주 초, 맨유 훈련에 복귀했고 레스터와의 개막전 출전을 위해 준비 중이다. 무리뉴 역시 복귀 이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포그바의 프로 의식을 호평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