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예상한 한국 성적은 F조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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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리스트로 변신한 무리뉴, 신태용호 F조 4위 예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TV 패널리스트로 변신했다.

러시아 TV 방송 'RT'는 자국이 개최하는 2018년 월드컵 기간에 무리뉴 감독을 분석가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까지 이어지는 월드컵 기간 중 'RT'의 패널리스트로 단 나흘간 활동한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월드컵 개막을 시작으로 대회 초반 4일간 스튜디오 분석가 역할을 맡는 조건으로 170만 파운드(약 24억 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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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6일(현지시각) 월드컵 개막을 약 일주일 앞두고 프리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단계 성적을 예상했다.

한국이 속한 F조 성적을 예상한 무리뉴 감독은 독일을 1위, 멕시코를 2위로 지목했다. 그는 세계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 그리고 본선 6회 연속 16강 진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멕시코의 무난한 16강 진출을 점쳤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F조 3위로 스웨덴, 끝으로 최하위로는 한국을 지목했다. 그 또한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한국을 F조 최약체로 평가하고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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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인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를 나란히 각자 조 최하위로 예상했다. 그는 AFC 국가로는 유일하게 C조 2위로 호주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진지하게 월드컵 성적을 예상하면서도 특유의 위트를 잃지 않았다. 그는 E조 1, 2위로 브라질과 스위스를 예상하며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영입한 미드필더 네마냐 마디치가 활약 중인 세르비아의 탈락을 점쳤다. 그러면서 그는 "네마냐(마티치)가 일찍 휴가를 갈수록 내게는 좋다. 미안하다 네마냐, 너에게는 휴가가 필요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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