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에 본격적으로 피바람이 불 예정이다. 현재 시스코 무뇨스(41·스페인), 스티브 브루스(60·잉글랜드),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이 경질됐고, 이제 다음 차례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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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간) "누누 감독이 부임 4개월 만에 해임됐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째로 경질의 최후를 맞은 가운데 현재 네 명의 또 다른 감독이 거센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8월 중순 개막을 알린 후 현재 10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이제 3개월 지나면서 아직 초반인데도 벌써 세 명의 감독이 팀을 떠났다. 가장 먼저 왓포드의 승격을 이끈 무뇨스 감독이 지난달 초 해임됐고, 이어서 브루스 감독이 뉴캐슬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리고 누누 감독이 씁쓸한 최후를 맞았다. 이전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더 빠르게 감독 경질 피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누누 감독의 뒤를 이어 경질 통보를 받을 감독들이 벌써 예상되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안에 경질될 가능성도 상당히 크다.
가장 경질 가능성이 큰 감독은 노리치시티의 다니엘 파르케(45·독일) 감독이다. 노리치는 강등 1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아직 승리 없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대로라면 사실상 강등은 확정인 상황 속에서 구단은 인내심이 한계에 부딪혔고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파르케 감독을 이어 아스톤 빌라를 이끄는 딘 스미스(50·잉글랜드) 감독도 경질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면서 강팀들을 위협했던 빌라는 최근 4경기 동안 12실점을 헌납하며 4연패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잭 그릴리쉬(26)가 떠나긴 했으나 그만큼 보강을 했음에도 성적을 못 내고 있어 스미스 감독의 입지는 불안한 상황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과 라파엘 베니테스(61·뉴캐슬) 감독도 유력한 경질 후보다. 먼저 솔샤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만 한정해서 놓고 봤을 때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특히 리버풀에 0-5로 대패하면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다행히 토트넘 홋스퍼전을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여론은 좋지 못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질이 잠깐 미뤄진 것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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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 감독직에 부임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돌아왔다. 큰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은 실망이 더 앞선다. 왓포드전 2-5로 완패를 포함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이에 경질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