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의 바람, "크로스 PSG에서 뛰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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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구 모타가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PSG의 중원을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은 파리 생제르맹의 티아구 모타가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PSG의 중원을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타는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크로스의 PSG 이적을 희망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PSG에서 뛰는 크로스를 보고 싶다. 크로스는 좀 더 높은 포지션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스타일 자체가 PSG에 딱 맞는다. 그는 뛰어난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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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크로스는 내가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존경하는 선수다. 그는 미드필더 지역이라면 세 개의 포지션에서 뛸 수 있으며, 특히 수비진 앞에서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모타 개인의 바람이다. 그 만큼 크로스가 뛰어난 미드필더로 해석할 수 있다.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갑작스레 PSG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모타 역시 크로스가 PSG의 유니폼을 입는 걸 보고 싶다 했을뿐, 그의 PSG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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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간판 미드필더였던 모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PSG로서는 팀의 중심축 중 한 명인 모타의 이탈이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그는 클래스를 보여줬고, PSG 소속으로 통산 232경기에 나와 1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영입으로 공격진 퍼즐을 맞춘 PSG가 시선을 돌려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는 이유 역시 모타의 부재가 크다. 

한편, 크로스는 올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의 3연패를 도왔다. 모드리치와 함께 유럽 내 최고의 중원을 구축했고, 선수로서 통산 네 번째 유럽 정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 여름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 2연패를 위한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반면 월드컵 이후 공식 은퇴를 노렸던 모타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예선 탈락으로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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