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얼어붙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재 임대로 팀을 떠나 있는 선수들을 이적시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첼시는 측면 자원 빅토르 모제스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나폴리,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가 AC 밀란에서 임대로 활약 중이다. 첼시는 올 시즌 도중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 대체하며 팀 전력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투헬 감독의 부임이 팀 수비 안정으로 이어졌고,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오른 데 이어 중위권에 머물러 있던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4위권 진입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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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첼시가 몇몇 선수를 이적시키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모제스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완전 이적이 확정적"이라며, "이미 모제스의 이적을 두고 첼시와 스파르타크 구단이 합의점에 이르렀다. 바카요코도 올여름 첼시를 떠난다. (올 시즌 첼시에서 활약한) 에메르손 팔미에리도 팀을 떠날 것이다. 밀란으로 임대된 토모리의 거취는 다음 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밀란이 그의 완전 이적 조건은 이적료 2800만 유로를 수락할지를 다음 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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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첼시는 현재 이들 외에도 공격수 미치 바추아이(크리스탈 팰리스), 루벤 로프터스-치크(풀럼), 로스 바클리(애스턴 빌라), 다비데 자파코스타(제노아) 등이 임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