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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음바페 PSG 가면 올해 수익 4천8백억

AM 5:29 GMT+9 17. 8. 31.
Kylian Mbappe Monaco
떠오르는 '거상' 모나코, PSG 이적 임박한 음바페까지 가면 올해 이적수익만 4천8백억 원 넘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S 모나코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을 이끈 팀의 주력 자원을 잃는 대가로 돈방석에 앉게 됐다.

모나코는 이미 올여름 측면 공격수 베르나르도 실바, 미드필더 티무에 바카요코,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팀을 떠났다. 이들 외에도 알랑 생-막시맹(20), 발레르 제르맹(27), 압두 디알로(21), 나빌 디라르(31), 그리고 코렌틴 장(22)이 크고 작은 이적료를 구단에 안기고 팀을 떠났다. 이들을 영입한 구단은 툴루즈, 니스 등 프랑스 리그1 중소구단부터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마인츠, 그리고 잉글랜드의 '부호' 맨체스터 시티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팀을 옮긴 여덟 명의 이적료만으로도 모나코가 올여름 일찌감치 챙긴 이적료는 무려 1억7천6백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약 2,37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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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월 릴로 떠난 미드필더 파레스 바흐룰리의 이적료 350만 유로까지 포함하면 모나코의 올해 이적 수익은 1억7천9백만 유로(약 2천4백억 원)가 넘는다. 이처럼 지금까지 챙긴 이적료만으로도 모나코는 거액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모나코는 올해 올린 이적료 수익을 두 배로 늘릴 가능성이 크다. 신예 킬리안 음바페(18)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PSG와 모나코 사이 합의가 끝난 음바페의 이적료는 각종 옵션을 포함해 무려 1억7천9백만 유로(약 2천4백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 규정을 의식해 음바페를 임대 후 완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이대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모나코가 올 한해 선수를 이적시켜 벌어들일 액수는 약 3억5천9백만 유로(약 4천8백억 원)를 넘기게 된다. 이는 모나코가 2015년 여름 앤토니 마샬, 조프리 존도그비아, 레이빈 쿠르자와 등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테르, PSG 등으로 이적시켜 올린 이적 수익 1억7천7백만 유로보다 두 배가 큰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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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SG는 올여름 음바페 외에 측면 공격수 토마스 르마(21)도 빅리그 진출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 역시 모나코를 떠난다면 이적료 1억 유로를 거뜬히 넘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