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왼쪽 측면 수비수 벤자민 멘디(24)가 또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오는 22일 밤 11시(한국시각) 열리는 카디프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멘디가 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멘디의 카디프전 결장을 발표한 그는 취재진이 복귀 시기를 묻자 "나도 모르겠다. 그는 지금 뼈에 문제가 생겼다"며 회복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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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가 부상을 당한 정확한 부위는 왼발 다섯 번째 중족골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그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복귀 시기는 앞으로 회복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올 시즌 초반의 멘디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측면 수비수다. 그는 4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요구하는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의 조건을 부족함 없이 충족해왔다. 게다가 현재 맨시티는 백업 측면 수비수 다닐루(27) 또한 부상 중이다. 즉, 멘디의 단기적 대체자는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8)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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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더 우려하는 건 멘디가 갈수록 부상이 잦아진다는 사실이다. 맨시티는 작년 여름 모나코에서 멘디를 영입하는 데 이적료 5750만 유로(약 754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부상 중인 상태에서 맨시티에 합류해 회복 후 9월 1개월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시즌 중반 단 5경기 만에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올해 4년까지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한편 맨시티는 멘디와 다닐루 외에도 현재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27)도 무릎 부상 탓에 오는 11월에나 돌아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