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감독 "우리의 한국전 승리 비결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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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 Cortez
2연승 하고도 아직 16강 확정짓지 못한 멕시코 감독 "비기기 작전은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이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스웨덴전에서도 독일, 한국을 꺾은 앞선 두 경기처럼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멕시코는 27일 밤 11시(한국시각) 스웨덴을 상대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멕시코는 앞선 두 경기에서 독일과 한국을 연달아 제압했다. 보통 월드컵 본선 조별 리그에서 초반 2연승을 달리는 팀은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 짓게 된다. 그러나 멕시코는 현재 승점 6점을 챙기고도 독일과 스페인이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해 16강행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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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멕시코는 독일이나 스웨덴과 비교하면 부담이 덜한 편이다. 일단 멕시코는 스웨덴과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F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그러나 오소리오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용기 있는 축구를 하는 게 멕시코의 덕목 중 하나다. 우리는 내일 승점 3점을 위해 뛸 것이다. 비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스타일이나 전략에 영향을 미칠 일은 없다. 우리는 좋은 경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다. 그렇게 하면 원하는 결과가 따라오기를 바란다. 우리는 꿈을 위해 뛴다. 그래서 이 팀의 감독인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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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오 감독은 "우리는 한국을 상대로도 용기 있는 경기를 했다"며, "한국은 정말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우리는 월드컵에서 필요한 경쟁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6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멕시코는 16강에 오른 지난 여섯 차례 월드컵에서 8강에는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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