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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집에서 다같이 "챔피언" 외쳤는데...우승은 또 도망갔다

PM 12:13 GMT+9 21. 5. 9.
Lionel Messi
회식까지 하며 의기 투합했지만...또 멀어진 우승 파티

[골닷컴] 홍의택 기자 = 잡힐 듯 잡힐 듯했던 우승은 또 한발 도망갔다. 바르셀로나의 리그 탈환은 이대로 무위에 그칠까.

바르셀로나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로 격돌했다.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걸린, 더없이 중요한 한판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의기 투합에 나섰다. 지난주 발렌시아 원정에서 3-2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리오넬 메시의 저택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벌였다. 선수단 전원이 모여 "챔피언"을 외쳤다는 보도도 있었다.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가 주춤한 사이, 선두로 올라설 절호의 기회가 왔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바람대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주장 메시의 활약 속, 아틀레티코와 부지런히 치고 받았지만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승점 1점을 따는 데 그친 바르셀로나는 선두 도약에 실패했다. 

현재 1위 아틀레티코가 승점 77점, 2위 바르셀로나가 승점 75점. 그리고 이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3위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74점이다. 

바르셀로나로선 잔여 일정을 모두 이겨놓고, 경쟁팀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할 처지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13위), 셀타 비고(10위), 에이바르(20위)와 격전을 앞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