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직 대표팀 은퇴 여부 결정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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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 SIMON/AFP/Getty Images
감독대행 체제의 아르헨티나, 여전히 메시 결정 기다리는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르헨티나의 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리오넬 메시(31)가 아직 대표팀 은퇴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대행은 지난 18일(한국시각) 내달 과테말라, 콜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자국 대표팀이 고전 끝에 16강에서 탈락하자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을 경질한 후 후임 감독을 물색하는 동안 수석코치로 활약해온 스칼로니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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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단에서는 메시뿐만이 아니라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기존 주축 자원 중 상당수가 제외됐다.

유독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메시의 대표팀 은퇴 여부다. 메시는 이미 지난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치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3년 연속 국제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고도 우승에 실패한 충격 탓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 메시는 은퇴 결정을 번복하고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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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메시는 자신의 대표팀 커리어에 대해 일절 공식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메시가 결국 다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메시의 대표팀 은퇴 여부는 아르헨티나가 후임 감독을 선임하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스칼로니 감독대행이 소집한 내달 평가전 명단에 포함된 29명 중 30대 선수는 단 3명뿐이다. 이 외 26명은 모두 19세부터 29세의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됐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아르헨티나 23명 중 30대 선수는 무려 14명에 달했다. 그러나 스칼로니 감독은 세대교체를 위한 준비와 이미 검증된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부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명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2018년 9월 평가전)

GK: 세르히오 로메로(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코 아르마니(31, 리버 플레이트), *제로니모 룰리(26, 레알 소시에다드)

DF: 가브리엘 메르카도(31, 세비야), 라미로 푸네스 모리(27, 비야레알), 마르코스 아쿠냐(26, 스포르팅CP), 에두아르도 살비오(28, 벤피카), 니콜라스 탈리아피코(25, 아약스), 파브리시오 부스토스(22), *알란 프랑코(21, 이상 인디펜디엔테), 제르만 페첼라(27, 피오렌티나), *왈테르 카네만(27, 그레미우), *레오넬 디 플라시도(24, 라누스)

MF: 막시밀리아노 메차(26, 인디펜디엔테), 지오바니 로 셀소(22, PSG), 레안드로 파레데스(24, 제니트),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21, 슈투트가르트), *로드리고 바탈리아(27, 스포르팅CP), *프랑코 세르비(24, 벤피카), *곤살로 마르티네스(25), *엑세키엘 팔라시오스(19, 이상 리버 플레이트), *마티아스 바르가스(21, 벨레스 사스필드), *프랑코 바스케스(29, 세비야)

FW: 파울로 디발라(24, 유벤투스), 크리스티안 파본(22, 보카 주니어스), 앙헬 코레아(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우로 이카르디(25), 로타로 마르티네스(20, 이상 인테르), *지오반니 시메오네(23, 피오렌티나)

*A매치 무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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