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rcelona Man City Jorge MessiGetty/Goal

메시 아버지 입 열었다, “바르사 잔류 어렵다, 펩과 연락 안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리오넬 메시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그는 바르토메우 회장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고, 아들의 거취에 대해 언급을 자제했다.

호르헤 메시는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를 떠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그는 바르토메우 회장과 회담을 갖고 아들 리오넬 메시의 거취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헤가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는 순간 그를 기다리고 있던 많은 취재진들이 질문세례를 쏟아냈다. 하지만 호르헤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대기하던 차에 올라탔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는 호르헤에게 ‘데포르테스 쿠아트로’가 다가가 메시의 행선지를 물었다. 쏟아지는 질문에 호르헤는 단답식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답변을 종합해보면 호르헤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은 어렵다. 아직 과르디올라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맨시티가 좋은 선택일지는 모르겠다”였다.

최근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호르헤는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도 겸하고 있다. 호르헤의 바르셀로나 도착에 많은 이들이 집중하는 이유이고, 바르토메우 회장과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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