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과 메시의 아버지가 만남을 가진다. 오는 수요일이 유력하고, 양 측은 이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1일(한국시간)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곧 로사리오에서 바르셀로나로 향할 계획이다. 그는 며칠 내로 바르토메우 회장과 만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메시는 축구계를 뒤흔들 폭탄선언을 했다.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서를 보낸 것이다.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에 따르면 메시는 클럽의 미래에 화가 났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계약서상 조항을 발동시키려 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절대 놔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메시의 바이아웃인 7억 유로(약 9,856억원)가 이적의 걸림돌로 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메시의 아버지와 바르토메우 회장이 만남을 갖는 것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 만남은 개인적인 만남이 아닐 것이다. 바르토메우 회장도 메시 아버지를 만날 의향이 있다”면서 “회담은 수요일에 진행될 것이다. 양측 모두 확실한 입장을 가지고 회담에 나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시 아버지는 바르셀로나의 2-8 굴욕적인 패배로 인해 아들이 지쳐있음을 설명할 것이다. 바르토메우가 이해해주기를 원하고 있다. 구단과 만남을 통해 메시의 이적을 이끌려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