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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선발출전한 1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적립

[골닷컴] 윤진만 기자=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가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해본지가 어언 4달이 넘었다.

지난해 9월15일 레알소시에다드전 이후 프리메라리가, 코파델레이, UEFA챔피언스리그 등 선발로 나선 1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적게는 1개, 많게는 5개(12월16일 레반테전 3골 2도움)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벌어진 2일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2-2를 만드는 팀의 2골을 혼자 터뜨렸다. 이 기간에 쌓아 올린 포인트만 25골 9도움에 이른다.

포인트 행진을 하는 사이 일어난 일을 떠올리면 메시가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지가 피부에 와닿는다. 영국 유명 축구기자 겸 코멘테이터 앤디 웨스트는 3일 개인 트위터에 메시가 마지막으로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 이후, 가을·할로윈·크리스마스·새해가 지났으며, 전 세계 22명의 새로운 정치 지도자가 등장하고, 대략 5천만명의 생명이 탄생했다고 적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첫째 딸이 십 대가 됐다. 막내딸은 처음으로 축구 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아버지가 항암화학요법(치료)을 시작했고, 아내가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그리고 메시에 관한 내 첫 번째 책을 출간했다"며, SNS 유저들에게 이와 관련한 '댓글 놀이'를 제안했다.

웨스트를 팔로우하는 팬들은 '파리-바르셀로나 여행을 다녀왔다', '취업에 성공했다', '내 절친이 엄마가 됐다', '데이비드 라이트가 MLB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중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한 한 팬의 댓글이 가장 눈에 띄었다. 지난 월드컵에서 스페인전을 마지막으로 (메시가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벌이는 사이)프리킥 득점이 없다고 '팩트 체크'했다. 호날두는 실제로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해 올 시즌 총 13차례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 메시 '선발출전=포인트'는 과학? 
9월18일 vs PSV에인트호번 4-0 승 / 3골
9월23일 vs 지로나 2-2 무 / 1골
9월26일 vs 레가네스 1-2 패 / 1도움
10월3일 vs 토트넘홋스퍼 4-2 승 / 2골
10월7일 vs 발렌시아 1-1 무 / 1골
11월11일 vs 레알베티스 3-4 패 / 2골
11월24일 vs 아틀레티코마드리드 1-1 무 / 1도움
11월28일 vs PSV에인트호번 2-1 승 / 1골 1도움
12월2일 vs 비야레알 2-0 승 / 1도움
12월8일 vs 에스파뇰 4-0 승 / 2골 1도움
12월16일 vs 레반테 5-0 승 / 3골 2도움
12월22일 vs 셀타비고 2-0 승 / 1골
1월6일 vs 헤타페 2-1 승 / 1골
1월13일 vs 에이바르 3-0 승 / 1골
1월17일 vs 레반테 3-0 승 / 1골
1월27일 vs 지로나 2-0 승 / 1골
1월30일 vs 세비야 6-1 승 / 1골
2월2일 vs 발렌시아 2-2 무 / 2골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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