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오넬 메시의 주급이 여전히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 릴의 선수단 합산 주급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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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계약을 맺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메시는 등번호 30번을 달고 뛸 것이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PSG에서 2년 동안 기본 주급만 65만 파운드(약 10억 4,8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을 때 받았던 주급 245만 파운드(약 39억 원)보단 크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단연 리그1 내에서도 주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리그1의 최다 주급자는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49만 파운드(약 7억 9,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가 PSG에 입단하면서 가뿐히 넘어섰다.
무엇보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1 우승팀이었던 릴의 선수단 합산 주급보다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릴의 선수단 합산 주급은 49만 파운드(약 7억 9,000만 원)로 추정됐다. 네이마르와 같은 수치다. 네이마르 역시 대단하지만, 메시는 이를 넘어서면서 차원이 다른 수준의 주급을 보여줬다.
특히 메시는 릴에서 최다 주급자로 알려진 헤나투 산체스가 받는 주급 5만 1천 파운드(약 8,200만 원)의 13배 이상을 받으면서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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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G는 메시가 입단한 이후 하루 만에 유니폼 83만장 이상이 팔리면서 무려 1,200억 이상의 매출을 냈다. 메시의 유니폼 수익만으로도 주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