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라 리가 500호 득점포인트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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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말라가전에서 바르셀로나 2번째 골 어시스트하며 개인 통산 라 리가 140도움 기록. 라 리가 391경기에 출전해 360골 140도움 올리며 500호 득점 포인트(골+도움)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이하 라 리가) 개인 통산 500호 득점 포인트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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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가 캄프 누 홈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17/18 시즌 라 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바르사는 주중 챔피언스 리그에 선발 출전한 파울리뉴와 헤라르드 피케 대신 이반 라키티치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선발 출전시켰다. 조르디 알바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왼쪽 측면 수비수 자리는 2경기 연속 루카 디뉴가 책임졌다.

바르사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디뉴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맞은 걸 재차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백힐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다만 골 라인이 넘어간 상태에서 디뉴가 2번째 크로스를 올렸기에 이는 엄밀히 따지면 오심이었다.

이어서 바르사는 후반 초반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낸 선수는 다름 아닌 메시였다. 후반 11분경 메시는 수비 두 명 사이로 전진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이니에스타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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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골을 넣진 못했으나 메시는 골을 어시스트했을 뿐 아니라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3회의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된 패스)에 더해 무려 7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말라가의 수비를 흔들어 놓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말라가 수비수 두 명이 달라붙어도 메시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당연히 스탯을 기반으로 평점을 책정하는 유럽 통계 전문 사이트 'Whoscored'는 메시에게 평점 8.28점을 부여하며 이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했다. 

무엇보다도 메시는 이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하면서 라 리가 개인 통산 391경기에 출전해 360골 140도움을 올리며 500호 득점 포인트(골+도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라 리가 역대 최다 골과 최다 도움 모두 메시의 독차지다.

이미 메시는 지난 주중,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 리그 3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개인 통산 유럽 대항전 100호골을 기록한 바 있다. 두 경기 연속 각기 다른 두 대회에서 금자탑을 쌓아올린 메시이다. 메시의 기록 행진은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Lionel Messi & Andres Ini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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