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오넬 메시에 이어 앙트완 그리즈만까지 팀을 떠났다. 그러나 FC 바르셀로나의 기대치는 여전하다.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 감독을 교체할 계획을 세운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막대한 전력 누수를 감수했다. 구단의 재정난 탓에 메시와의 재계약이 끝내 불발됐다. 이후 메시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맺었다. 즉, 바르셀로나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메시를 이적료조차 받지 못한 채 놓아준 셈이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최근 메시의 뒤를 이어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맡을 선수로 지목된 그리즈만까지 내보냈다. 그리즈만은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며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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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높은 기대치는 변함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6월 로날드 쿠만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의 재계약 조건으로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내걸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는 2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쿠만 감독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구체적인 요구 조건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포르타 회장은 라 리가 우승뿐만이 아니라 구단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1군 자원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조건을 쿠만 감독에게 요구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그리즈만이 함께 활약한 지난 시즌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라 리가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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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도 내용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쿠만 감독이 설령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라 리가 우승으로 이끌더라도 재계약 기간은 1년 이상 보장할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세비야 공격수 루크 데 용, 레알 베티스 수비수 에메르송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팀이 메시와 그리즈만이 떠나며 발생한 공백을 메우는 건 여전히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