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대표팀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축구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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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수많은 선수가 두 선수를 롤모델 및 우상으로 뽑을 정도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수년간 축구계를 대표해온 메시와 호날두는 그 기대에 부응하며 그동안 수많은 득점을 터뜨렸고 축구계의 역사를 바꿨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영원히 남겼다.
먼저 호날두다. 호날두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역대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축구 역사 통틀어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그는 아일랜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 지역 예선 A조 4차전에서 경기 막바지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통산 111번째 득점 고지를 밟았다. 종전까지 이란의 전설적인 공격수 알리 다에이와 109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던 호날두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가 기록을 경신하자 이번에는 메시가 나섰다. 메시는 10일 역대 남아메리카 출신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볼리비아와의 2022 FIFA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통산 A매치 79골 고지를 밟았다. 이와 함께 메시는 남아메리카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했던 축구 황제로 불리는 펠레(77골)를 뛰어넘었다.
연이은 기록 경신 행진을 보여주자 축구계는 '메날두 시대'가 다시 돌아왔다며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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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은 아직 진행형이며, 얼마나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리면서 기록을 이어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축구 팬들은 두 선수에게 더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