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에도 겸손한 손흥민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GOAL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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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에도 겸손한 손흥민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GOAL 현장인터뷰]

(웨스트햄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후 인터뷰를 갖고 있는 손흥민. 사진=이성모 기자)

[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첫 골 및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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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각각 한 골 씩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첫 골을 기록한 후에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달려가 하이파이브를 나눈 후 진한 포옹을 하기도 했다. 

경기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환한 모습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손흥민의 인터뷰 전문. 

- 우선 전체적인 소감은 어떤가요? 

"우선 이긴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런던 더비였고요. 굉장히 중요한 경기인데 좋은 경기력으로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두 골을 넣었는데요. 

"항상 잘 준비하고 노력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오늘도 운이 좋게 골찬스가 왔다고 생각하고 늘 훈련장에서 준비했던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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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전 이후 “힘들다”고 한 게 화제가 됐다. 맨체스터 시티 전 휴식 등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지요? 

"휴식이라고 얘기하면 휴식이라고 할 수도 있죠.(웃음) 사실 경기 안 뛰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감독 배려)인 부분은 사실인 것 같아요. 전 늘 감독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고 그런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 오늘 골 넣은 뒤 포체티노 감독과 하이파이브도 하고 포옹도 했는데요. 

"사실 일부러 간 건 아닙니다.(웃음) 시소코 선수 골 넣으면 자기한테 오라고 했는데, 마중을 안 나오더라고요.(웃음) 감독님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죠. 아주 중요한 분이고 기회를 준 분이기 때문에 늘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감독님이 특별히 언급한 것이 있는지요. 

"골에 대해서는 특별히 따로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십니다."

- 감독님께서 아시안게임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농담을 종종하는데. 선물은 드린건지. 

"아직 부족하죠. 이 정도로 선물을 채웠다고 하기에는 제가 스스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감독님께 더 큰 선물을 드려야할 거라 생각합니다."

- 리그컵 다음 라운드에서 아스널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는데요. 

"결승까지 가려면 강팀이든, 약팀이든 이겨야 합니다. 꼭 이겨서 팬들이 즐거워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근 육군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그건 뉴스거리가 되려고 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웃음) 앞으로도 좋은 일 더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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