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맨체스터 지역지가 맨유의 손흥민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훌륭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실력을 갖추고 마케팅 적으로 매력 있는 선수를 영입한다면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다. 적합한 인물은 손흥민이고, 지난 2주 동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6-1 완승을 이끈 바 있다. 앞선 사우샘프턴전에서 홀로 4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등극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매료된 맨체스터 지역지는 맨유에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전날 ‘닐슨 팬 인사이트’는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이 맨유를 제치고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국 스포츠팀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 이전에 박지성의 존재로 맨유가 가장 인기있는 팀이었지만 현재는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이 추월한 것이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역시 ‘닐슨 팬 인사이트’의 설문조사 자료를 인용해 “손흥민의 영향력은 축구장 밖에서도 엄청나다. 맨유에서 7년 동안 활약한 박지성이 있었지만 현재는 한국에서 손흥민이 1위이다. 토트넘은 21.4%의 지지를 받아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클럽이 됐다. 맨유는 6.1%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필드 안팎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 손흥민보다 더 적합한 선수가 없다”면서 “손흥민은 2주 전 맨유를 격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여전히 우드워드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